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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사라졌다"…롯데百 안산점 8년만의 재탄생

  • 송고 2018.12.03 16:56 | 수정 2018.12.03 16:5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새롭게 태어난다. 안산점은 2년 5개월의 매장 개편(MD)을 마치고 지역 상권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오는 7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과거 주차장과 호텔로 이용되던 부지에 6개층(B1F~5F), 영업면적 8900 m²(2700평) 규모의 신관을 증축했다. 신관은 라이프스타일관으로, 본관은 패션관으로 복합 단지 구성을 통해 기존 안산 고객 및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 약 3만여 가구의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1층은 평당 매출이 높은 화장품, 2층부터는 의류 상품군 배치를 하는 것이 기본 공식이나 안산점 신관의 경우 고객 중심으로 상품군 배치를 바꿨다. 1층은 라이프스타일 컨셉으로 '무인양품'을 유치했으며, 2층은 30~40대 키즈맘이 많은 안산 상권 특성에 맞춰 일반적으로 백화점 고층부에 있던 아동/유아 매장을 과감히 배치했다.

또한 2층에는 아이들을 위해 330 m²(100평) 규모의 뽀로로 키즈 카페를 유치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백화점을 구성했다. 3층은 '홈 & 데일리 스타일관'으로 리빙 브랜드와 의류 브랜드를 한 층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4층에는 백화점 최초 프리미엄 컨셉의 '하이마트 프리미엄'을 개발해 1653 m²(500평)규모로 입점했다.

530평 규모로 모든 대형가전 등 진열 상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다.

다이슨, 발뮤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는 전문관으로 꾸몄고,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 뱅앤드올룹슨(B&O)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음실도 마련했다.

또 특화 MD존에는 안마의자, 전동휠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고, 빌트인 주방가전을 쇼룸 형태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로 연출했다.

옴니코너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태블릿PC로 진열되지 않은 14만여 개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이주영 롯데백화점 안산점장은 "안산점은 이번 신관 증축을 통해 고객 중심적인 매장 개편, 시간을 소비 하고픈 공간 구현과 동시에 지역 내 새로운 컨텐츠를 대거 도입했다"며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변화의 첫 걸음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5층에는 자연 채광이 풍부한 '온실 카페'와 '문화센터'가 함께 구성돼 있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총 6개층 중 2개층을 상품판매 매장이 아닌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안산시는 경기도청 주관 '도시정원 만들기' 시범 지역이다. 이에 안산점은 선도적으로 고객을 위한 가드닝 복합 문화공간 옥상공원인 '소공원'을 5층에 조성했다. 옥상 공원에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가든'과 도심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메인 가든'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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