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15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를 찾아 '삼표가 그린 따뜻한 겨울,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각 계열사에서 모인 임직원 60여 명이 14가구에 연탄 28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연탄 7200장은 성북구청을 통해 정릉동 일대 저소득가정 3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도 지난 1일 강원도 삼척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찾아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의 연탄 봉사활동은 과거 삼표그룹의 전신인 강원그룹이 삼표연탄으로 국민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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