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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포럼]민병호 대표 "AI 급부상, 법안 마련 시급"

  • 송고 2018.11.27 09:24 | 수정 2018.11.27 10:30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EBN 주최 ‘제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

민병호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EBN 주최 ‘제 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EBN

민병호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EBN 주최 ‘제 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EBN

민병호 EBN 대표는 27일 “벌써부터 세계적인 기업들이 AI사업을 기반으로 사업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산업인 만큼 관련 법안의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EBN 주최 ‘제 2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저희 EBN이 성장의 고비에서 고민이 깊은 우리기업들을 위해 지난해에 첫 회를 하고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글로벌 혁신성장포럼’이다”며 “올해는 최근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AI를 주제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세계 1등 기업을 시간 순으로 줄을 세워보면 산업의 흐름이 보인다”며 “지난 40~50년대에는 US스틸이 부동의 1위였고, 60~70년대 GM 자동차, 80년대 IBM, 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지금은 구글이 그 자리를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다음은 어떤 기업이겠느냐고 묻는다면 모두들 머뭇거림 없이 AI 즉 인공지능 기업을 꼽는다”며 “세계의 기업과 정부가 모두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바로 이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벌써부터 세계적인 기업들이 AI사업을 기반으로 사업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 애플을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들은 AI사업을 주력사업화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총 상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우리기업도 발걸음이 바빠졌다. 최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AI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비롯해 통신, 금융, 유통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의 기업들도 지속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AI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산업인 만큼 관련 법안의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정부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고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는 규제에 대해서는 과감한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에 대한 규제 또한 법령개정을 통해 완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 동안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활용할 수 없었던 빅데이터까지 익명화기술의 적용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오늘 포럼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AI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성장정체를 벗어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에게 더 넓은 시장 진출을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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