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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도 5G 행사 연기…"KT 화재 고려"

  • 송고 2018.11.26 19:09 | 수정 2018.11.26 19:0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LGU+도 28일 5G 행사 개최여부 고민

ⓒ연합뉴스

ⓒ연합뉴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5G 간담회를 연기했다.

SK텔레콤은 26일 "'New ICT Vision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준비해 왔지만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T도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5G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통신장애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28일로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두 회사 모두 연기 또는 취소하면서 개최여부를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

한편 KT는 이날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복구와 관련해 "오후 6시 기준으로 무선 86%, 인터넷 98%, 유선전화 92% 복구됐다"고 밝혔다.

무선은 2833개 기지국 중 2437개가 복구됐다.

유선전화는 약 23만2000 가입자 중 약 21만5000 가입자 회선이 복구됐고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전화는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다.

KT는 "동케이블 기반 전화는 화재가 난 통신구 진입이 필요해 복구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하고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설치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재해 발생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응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통신 3사간 로밍 협력, 이동 기지국 및 와이파이(WiFi) 역시 상호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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