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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삼성 '반도체 백혈병' 공식 사과, '만취 음주운전' 靑비서관 '직권면직' 등

  • 송고 2018.11.23 20:36 | 수정 2018.11.23 20:3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삼성 반도체 백혈병 공식 사과 "고통받은 근로자·가족에 진심으로 사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관련 근로자와 가족들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상 계획 등을 담은 중재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담당하는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재 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에서 "소중한 동료와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았는데 이를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드리지 못했다"면서 "그 아픔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이로써 11년을 끌어온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 분쟁은 일단락을 짓게 됐다.

■ 文대통령, '만취 음주운전' 김종천 靑비서관 '직권면직'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23일 적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보고받고 '직권면직' 조치했다. 직권면직에 따라 김 비서관은 공무원신분이 박탈됐다. 문 대통령이 사표 수리를 하지 않고 '파면'했다. 이날 새벽 김 비서관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윤창호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청와대 비서관의 만취 음주운전으로 공직 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 '사법농단 연루' 고영한 전 대법관, 피의자 출석 "심려 끼쳐 죄송"

사법농단 사건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고영한(63) 전 대법관이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앞서 같은 사건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차한성, 박병대 전 대법관에 이은 세 번째 전직 대법관 출석이다. 이날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고 전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행위로 사법부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옳은 판결, 바른 재판을 위해 애쓰는 후배 법관을 포함해 법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전직 대법관이 줄줄이 소환되면서 검찰 수사는 '정점'을 향하고 있다. 검찰은 고 전 대법관 조사를 마친 뒤 사법농단 수장 격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블프 시작, 국내 유통업계도 '총력'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23일(현지시간) 시작되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직구족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할인율이 쏟아지면서 11월의 마지막 쇼핑 열기 또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직구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매일 3개의 대표상품 특가를 선보이고 최대 10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매일 자정에 열리는 '원데이 원딜'과 '오늘의 특가'를 통해 직구족들이 기다려온 인기상품 3가지를 한정수량 특가에 선보인다.

■ 최정우 회장의 '내려놓기'…포스코 개혁 '앞장'

최근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한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이 역대 CEO들이 누려온 여러 기득권을 스스로 내려놓으며 개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 혼자가 아니라 사회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해야 한다는 '위드 포스코(with POSCO)' 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개혁 슬로건 '기업시민 포스코'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주도하는 포스코 개혁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CEO 본인부터 먼저 실천에 옮기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미리 보는 내년 신차 라인업…"화려하네"

새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신차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내년도 신차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국민 중형차' 쏘나타의 업그레이드 버전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3세대 신형 쏘울을 내년 초 출격시킨다. 수입차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 모델이 출격 대기 중이다. 지난 16일 더 뉴 C클래스 디젤 모델을 선보인 벤츠코리아는 내년 초 가솔린 모델을 비롯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출시해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BMW는 내년 상반기 신형 7세대 3시리즈를 국내 출시해 벤츠 C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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