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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 건립

  • 송고 2018.11.22 19:03 | 수정 2018.11.22 19:00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완공 후 800개 일자리·26조원의 생산유발 등 경제효과 기대

현대중공업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 설립 부지.ⓒ성남시

현대중공업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 설립 부지.ⓒ성남시

경기도 성남 분당에 현대중공업그룹 통합 연구·개발(R&D)센터가 건립된다.

성남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와 '공유재산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시로부터 2만3866㎡ 규모의 정자동 4-5번지 시유지 사용권을 부여받는다. 사용할 수 있는 대부 기간은 오는 2019년 8월부터 20년간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8월부터 3500억원을 투입해 이곳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완공 후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시는 대부 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를 거쳐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현대중공업과 성남시는 앞선 2016년 12월 연구·개발센터 신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건립 부지를 백현동에서 정자동으로 변경했다. 이런 내용의 안건이 지난 4월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대부 계약이 추진됐다.

분당 정자동 잔여부지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8000개 창출·26조원의 생산유발·13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재산세와 지방소득세 등 연간 세수 105억원 확보 등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건립으로 성남의 '수정 위례지구~판교 제1·2·3 테크노밸리~백현마이스 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연계하는 연구·개발센터의 중심이 형성된다. 이는 향후 성남이 아시아 최대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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