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MOU
KT는 지난 16일 가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소니 나시아 아사레(Anthony Nsiah-Asare) 가나 보건청장, 김성수 주가나 대한민국 대사, 김유겸 KOICA 가나사무소장 등 국제보건기구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 관계자는 "가나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외에도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의 아프리카 전역 확대에 신호탄을 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는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자의 휴대전화 로밍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이 초기 리스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가나에 적용되는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 세계 인류 보건에 유의미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가나가 서아프리카 보건 강국으로 주도권을 갖고 리딩 할 수 있도록 KT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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