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노인들 위해 손수레 제작 및 전달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실내체육관에서 폐지수거 손수레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끝으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해 봉사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했다.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이 제작한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제공했지만 아직 필요로 하는 필요로 하는 노인들이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지난해 제공한 손수레를 사용한 것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 및 사용자에 따라 다른 요구를 반영해 제작해 전달했다.
봉사단원 장재원씨는 "자율봉사활동 때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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