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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A321NEO 항공기 도입

  • 송고 2018.11.16 16:54 | 수정 2018.11.16 16:4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무선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등 최신 기내 서비스 제공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항공기 ‘A321NEO’를 인도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항공에서 주문한 20대의 A321NEO 중 첫번째 항공기이자 A320 시리즈에서 가장 큰 기종으로 더 넓어진 통로와 좌석을 갖춘 총 203석(비즈니스 클래스 8석, 이코노미 클래스 195석) 규모의 항공기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으로 항공기 보유 대수를 늘리고 기종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기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A321NEO 기종 도입은 베트남항공의 중단거리 항공기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엉 트리 탄(Duong Tri Thanh) 베트남항공 회장은 "A321NEO 도입을 통해 연료 소비를 15% 가량 감소시키고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A321NEO의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신기종 항공기 도입은 4성 항공사 서비스와 중단거리 항공기 기종 업그레이드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베트남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한 결과물"이라며 "베트남 국내선 및 아시아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더욱 안락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도입을 통해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항공 업계 최초로 B787과 A350WB 기종의 최신 기술인 무선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2018년 12월 1일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승객은 개인 전자 기기를 통해서도 영화, 음악 등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A321NEO는 최신 엔진과 샤크렛(Sharklet) 윙팁 장치 등을 통해 연료 사용 효율은 높인 반면 소음과 CO2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항공기로도 알려져 있다.

이로써 베트남항공은 기존 58대의 A321, 3대의 A330 그리고 12대의 A350-900 WB에 이어 A321NEO 기종을 추가로 보유하게 되었다. 항공사는 2020년까지 총 110대까지 보유 기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항공은 11월 서울-하노이/호치민/다낭 구간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노이 32만100원부터 △호치민 33만2600원부터 △다낭 35만44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기간은 2018년 11월 30일까지, 여행 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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