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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인회 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성과·보상·역량 중심"

  • 송고 2018.11.16 09:55 | 수정 2018.11.16 10:0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성과보상, 역량 중심 임원승진…사장급 임원 역할 확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승진, 신규 임원 28명 발탁

김인회 KT 사장(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 KT 사장(경영기획부문장)

KT는 16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28명 등 총 41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신규 임원(상무)의 평균 연령은 50.1세, 여성은 4명이다.

KT는 "5G 시대를 여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역량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인회 비서실장은 형식이나 관행을 탈피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물론 KT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로서 성과 창출과 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인회 신임 사장은 승진과 함께 비서실장에서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KT 연구개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KT가 지난 2월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를 선보일 수 있었던 기술개발을 진두 지휘했다.

박종욱 전략기획실장은 치밀한 경영기획과 사업투자 결정으로 KT의 지속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삼 법무실장은 KT가 '정도경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평가을 받는다. 또 KT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준법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원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전무 1명, 상무 4명 모두 5명이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윤혜정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빅데이터전문가로서 KT가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상무로 발탁된 김채희 AI사업단장은 기가지니를 중심으로, 신소희 동아시아담당은 필리핀 등지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는데 앞장섰다.

이밖에 임원승진과 함께 총 43명이 상무보(Senior Meister 포함)로 승진했다.

기존 사장급 임원들의 역할도 확대된다. 구현모 사장은 커스터머&미디어사업 부문장을, 오성목 사장은 네트워크 부문장을, 이동면 사장은 미래플랫폼사업 부문장을 각각 맡아 KT의 현재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게 됐다.

이공환 KT 인재경영실장 전무는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이번에 중용된 임원들은 KT가 5G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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