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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결론, 한러정상, 북한 제재완화 논의, 삼성 곧 소폭 인사·조직 개편 등

  • 송고 2018.11.14 20:46 | 수정 2018.11.14 20: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결론…주식거래 정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과 관련해 '고의 분식회계'라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내렸다. 고의 분식회계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즉시 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심사도 받게 된다.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이 시가총액 2.5%를 넘을 경우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시가총액 20조원 안팎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도 해임될 전망이다. 증선위는 검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및 회계처리기준 위반 내용 등을 고발할 예정이다.

◆삼성, 곧 소폭 인사·조직개편...안정화·미래사업 방점

삼성그룹이 이달 중 사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인한 부재가 길어지면서 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구축해야 하지만 이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만큼 큰 폭의 인사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안정에 무게를 싣는 동시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에 힘을 싣는 인사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달 중 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그룹 인사가 지체되면서 조직 혼란이 가중된 바 있다"며 "올해는 조직 안정을 위해 연말 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 강남재건축 입주물량 '봇물'…역전세난 심화 우려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역전세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올해 대출 부담이 커지고 내년 입주물량 과잉까지 겹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입주 물량은 1만5912가구에 달한다. 이중 송파구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9510가구) 입주가 내년에 이뤄지면 강남 4구에 2만5000여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이에 따라 강남 4구의 내년 재건축 입주물량은 2만5000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재건축단지인 래미안블레스티지(2019년 2월 예정), 디에이치아너힐즈(2019년 8월 예정)가 입주한다. 현재 개포주공1단지가 이주 중이며 개포주공4단지는 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한러정상, 북한 제재완화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한이 좀 더 과감하게 비핵화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정상은 포괄적인 제재완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수능 국어영역 문제에 오탈자…내일 정오표 함께 배부

15일 치러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시험지에 오·탈자가 있어 정오표(正誤表)가 함께 배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정오표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준비령이 울리면 문제지와 정오표를 받게 되는데 (문제지에는 표지가 있어 문제를 볼 수 없고) 정오표는 엎어놓도록 감독관이 안내할 것"이라며 "본령이 울리면 문제지와 정오표를 함께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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