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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분기 영업손실 1231억원…14분기 연속 적자

  • 송고 2018.11.14 20:58 | 수정 2018.11.14 20:5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운임회복 지연 및 유가 상승 영향

영구채 1조원 발행…4분기 재무여력 개선 전망

현대상선 보유 컨테이너선 전경.ⓒ현대상선

현대상선 보유 컨테이너선 전경.ⓒ현대상선

현대상선이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42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연료유 단가는 전분기 대비 10.4% 상승해 원가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컨테이너 부문 유류비 부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31억원 늘었다.

3분기 처리 물동량은 118만1981TEU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해 적취율 80%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매출과 물동량 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 및 지역별 운임회복 지연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5일 영구채 1조원 발행으로 4분기에는 유동성 적기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제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인도시까지 추가 화물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운영선대 및 터미널 등 우량자산 확보를 통해 비용구조 개선 및 물류비용을 절감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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