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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증선위원장 "삼바, 회계처리기준 자의적 해석…고의 위반"

  • 송고 2018.11.14 17:13 | 수정 2018.11.14 18:1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회사 자본잠식 등 우려, 해결위해 비정상적인 대안을 택한 것"

김용범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용범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자사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회계처리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이를 고의로 위반했다."

김용범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증선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의 자본잠식 등을 우려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대안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각각 2011년, 2012년에 설립된 점, 지배력 관련 새로운 회계기준서가 2013년에 시행된 점 등을 종합 고려해 2012년, 2013년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동기를 과실로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고의 분식회계 혐의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는 즉시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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