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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SOS’에 발전위 첫 참석 성윤모 “함께 가면 헤쳐갈 수 있어”

  • 송고 2018.11.14 16:15 | 수정 2018.11.14 16:1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車산업발전위, 14일 장관 초청해 정책 건의

완성차 5개 대표 및 협력업체 등 주요인사 총출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EBN 권녕찬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EBN 권녕찬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최근 자동차산업의 전반적 위기 상황과 관련해 “정부도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 노력과 업계의 자구 노력이 함께 한다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위원회인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는 현재의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 에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성 장관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행 현대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 국내 5개 완성차 대표를 비롯해 반도, 솔텍 등 1·2차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 등 자동차산업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성 장관은 인사말에서 “자동차산업의 (주요한 위치에 계신 분들을) 전부 다 뵙는 것도 처음”이라며 “현재 자동차산업 전반이 어려운데 협력과 지혜를 모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생이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 완성차도 중소기업도 체질 개선에 나선다면 함께 멀리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용진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은 “그간 자동차업계가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듣고 고민하며 대안을 만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장관을 모시고 그 대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관 모두 발언 이후 진행되는 비공개 회의에서 업계는 내수활성화와 경쟁력 회복을 위해 규제 완화와 부품업계 금융 지원 등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업계의 정책 건의를 수렴한 뒤 향후 자동차산업 지원대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산자부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중대 전환기를 맞는 상황에서 각종 현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당시 1차 회의 이후 발전위원회 고위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날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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