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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최종 결론 4시 30분 발표

  • 송고 2018.11.14 15:13 | 수정 2018.11.14 17:3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결론이 나올 예정인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결론이 나올 예정인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한다.

금융위는 "오늘 4시 30분에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충분한 검토를 위해 시간이 조금 변동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증선위 발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할지가 최대 쟁점이다.

증선위는 지난 7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 관련 사항을 3년 동안 공시하지 않은 데 대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감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합작회사인 미국 바이오젠사의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커졌고 회계법인의 조언도 있어 적법하게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했다고 주장해왔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경팀이 작성한 '15년 바이오젠 콜옵션 평가이슈 대응 관련 회사 내부문건'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박 의원은 "내부문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 행사로 자본잠식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하던 중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해 흑자회사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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