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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석회산 광산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 앞장

  • 송고 2018.11.13 09:47 | 수정 2018.11.13 16: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멸종위기종 서식지 관리 수행

한라시멘트·원주지방환경청·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관계자들이 한라시멘트 광산 내 생태복원지역 일원에서 개병풍 종자 파종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원주지방환경청·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관계자들이 한라시멘트 광산 내 생태복원지역 일원에서 개병풍 종자 파종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지난 12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광산 내 복구지역 일원에서 석회석 광산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한라시멘트가 체결한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1년여 동안 광산 복구지의 서식환경 개선 및 생태복구, 멸종위기종 서식지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5월에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개병풍과 날개하늘나리의 묘목 식재가 상반기 시범사업도 이뤄졌다.

행사에는 한라시멘트·원주지방환경청·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400㎡ 면적의 이식지에 개병풍 종자를 파종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에 힘을 보탰다.

개병풍은 우리나라에서 잎이 가장 큰 육상식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급격한 개체수 감소로 환경부 멸종위기 I급으로 지정된 야생식물이다. 이번에는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 증식한 개병풍 종자를 이용했다.

한라시멘트는 이번에 파종된 개병풍 종자를 포함해 상반기에 식재된 개병풍 및 날개하늘나리 모종 생육 과정을 모니터링해 광산산림생태 복원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희성 한라시멘트 광산복원담당 부장은 "한라시멘트는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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