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850,000 1,153,000(1.16%)
ETH 5,086,000 12,000(0.24%)
XRP 895.2 10.2(1.15%)
BCH 825,000 36,000(4.56%)
EOS 1,571 30(1.9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올해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 수성 전망… 인텔과 격차 ↑

  • 송고 2018.11.13 09:16 | 수정 2018.11.13 09:1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IC인사이츠 보고서…삼성, 반도체 매출 전년 대비 26% 급증 예상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 지위를 수성할 것으로 전망된다.ⓒEBN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 지위를 수성할 것으로 전망된다.ⓒEBN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 지위를 수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빼앗긴 인텔과의 매출 격차를 더 벌릴 전망이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의 '2018년 반도체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사업 매출은 832억5800만 달러로, 지난해(658억8200만 달러)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텔은 701억5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1년 전(617억2000만 달러)보다 1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약 40억 달러의 매출 차이로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삼성전자가 올해 2위 인텔과의 격차를 130억 달러 이상으로 벌리는 셈이다.

IC인사이츠는 보고서에서 "지난 1993년부터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권좌를 지키던 인텔은 작년 2분기 처음으로 삼성전자에 선두자리를 내줬다"면서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두 회사의 매출 차이는 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 비중이 지난해보다 3%포인트 상승한 84%에 달하면서 편중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올해 메모리와 비메모리 사업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31%와 6%로 추정됐다.

SK하이닉스는 작년보다 무려 41%나 늘어난 377억3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상위 15개 업체 가운데 최고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세계 최대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342억900만 달러)를 제치고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들의 올해 매출액 합계는 3811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3대 기업으로 불리는 삼성전자(26%)와 SK하이닉스(41%), 미국 마이크론(33%)의 매출 증가율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6:20

100,850,000

▲ 1,153,000 (1.16%)

빗썸

03.29 06:20

100,773,000

▲ 1,325,000 (1.33%)

코빗

03.29 06:20

100,647,000

▲ 1,088,000 (1.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