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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남북 비무장지대 GP 철수 완료, 종로 고시원 화재현장 감식, 서울 부동산 거래 냉각

  • 송고 2018.11.10 16:50 | 수정 2018.11.10 16: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남북, 오늘 비무장지대 GP 병력·화기 철수 완료

남북이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GP(감시초소) 중 시범철수 대상 GP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완료한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시범 철수키로 한 남북 11개씩의 GP에 대한 병력과 화기 철수 작업이 오늘 중으로 완료될 것"이라며 "북한 측도 시범철수 GP의 병력과 화기를 빼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군 당국은 GP 시범철수 후 차후 DMZ의 평화적 활용 목적에 따라 일부 GP를 보존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부동산 시장 거래 냉각 급매물도 속속 출현

은행권 대출 규제 등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 거래가 냉각되고 있다. KB부동산의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4.0으로 2013년 8월 12일 3.2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최저를 보였다. 강북은 2.4, 강남은 6.0이었다.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9월 3일 61.5에서 17일 22.0, 10월 8일 9.8로 뚝뚝 떨어졌다. 급매물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종로 고시원 화재현장 감식 시작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의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시작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현장을 발굴해 발화 지점과 원인을 찾기 위해 증거물을 수집하는 것이 주된 감식 내용이 될 것"이라며 "수집한 증거물은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3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시원 301호 거주자는 9일 새벽 자신의 방에 전기난로를 켜두고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불이 붙어 있었고, 이불로 불을 끄려 했으나 오히려 불이 번져 탈출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아이폰X 오작동 인정…"디스플레이 패널 무상교체"

애들이 아이폰X 오작동을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 애플은 지난해 가을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한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터치스크린이 오작동되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스크린을 터치했을 때 간헐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났다. 반대로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디스플레이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보고됐다.

■중고차 레이·싼타페 게눈감추듯…벤츠 E클래스 압도적 인기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레이와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빨리는 팔리는 중 하나로 나타났다. 벤츠 E클래스는 4위 아우디 A6를 제외하고 5위 안에 4개 모델이 포함돼 수입차 부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빨리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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