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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백화점·할인점 업고 날개 단 롯데쇼핑

  • 송고 2018.11.08 17:16 | 수정 2018.11.08 17:1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매출 4조6749억, 전년비 2.5% 증가

영업익 1991억, 15.3% 증가

ⓒ

롯데쇼핑이 3분기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여줬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호조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08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7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늘었고 영업이익이 1991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백화점은 3분기 매출이 7460억원,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9%, 57.4% 증가했다.

특히 해외패션 매출이 전년보다 12% 증가했으며 생활가전이 6.5%, 남성스포츠가 4.8% 신장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의 해외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단독 브랜드 도입과 차별화 상품기획(MD) 등 새로운 콘텐츠 매장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롯데쇼핑 측은 설명했다.

할인점은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신선, 밀솔루션, 자체브랜드(PB) 상품 및 직소싱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이 8.4%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다만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의 경우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7%, 영업이익은 20.0% 감소해 부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옴니스토어 매장 확대, PB상품 강화 및 B2B사업 활성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 역시 부진점포 폐점과 리뉴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매출은 3.0%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160억원을 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백화점은 해외패션과 생활가전의 매출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할인점도 베트남 등 해외 점포의 매출 고신장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더욱 견고해진 동남아 사업과 MD경쟁력 개선 등이 앞으로 롯데쇼핑 전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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