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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리니지M' 아성 넘는다…엔씨 신작 5종 기대감 '솔솔'

  • 송고 2018.11.08 14:22 | 수정 2018.11.08 15:3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내년 상반기 리니지2M 출시

블소 IP 게임 등 순차적 선보일 예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2018 엔씨 디렉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2018 엔씨 디렉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뛰어넘을 새로운 신작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리니지M은 누적매출 1조원, 일 최고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모바일게임 시장의 레전드급으로 불린다.

신작 5종은 엔씨소프트의 3대 글로벌 시그니처 IP(지식재산권)인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엔씨소프트는 5종의 게임을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콘솔 등 멀티플랫폼, 모든 환경에서 즐기도록 구현해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및 CCO(게임개발총괄)은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에서 "리니지M을 통해 우리는 원작의 게임과 감성을 모두 완벽하게 이식해 모바일 MMORPG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리니지2M은 3D로 완벽하게 재탄생해 PC리니지에서 못 한 것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리니지2M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리니지2M의 원작 리니지2는 지난 2003년 출시 당시 동시대 최고의 그래픽으로 평가 받으며 국내 3D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열었다. 리니지2M은 어떤 조건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원작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엔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풀(Full) 3D 하이엔드 퀄리티로 개발 중이다.

리니지2M의 오픈 월드는 모바일 MMORPG 최초∙최고∙최대 규모의 스케일로 구현될 예정이다. 최근 하이엔드급 MMORPG가 등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PC, 콘솔급의 그래픽이 모바일에서 구현될 수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리니지M 성공을 보면서 폰에서 아름다운 그래픽을 추구하는게 옳은지 고민을 했다"며 "지금까지 고퀄리티 디테일을 가진 게임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 못 받은 것은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보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며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게 우리 프로젝트의 목표며 엔씨가 만들어서 다르다는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확률형 아이템 과금모델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BM(비즈니스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CPD는 "엔씨가 모바일로 넘어온지 2년이 지나면서 콘텐츠, 마케팅, BM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게임들은 그 부분에서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업적 BM도 여러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많은 부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 등 3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3종의 블소 IP 게임은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콘솔에서만 진정한 액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는 시대 우리가 인터넷 위에서 액션 기반 MMO로 만든 게임"이라며 "블소의 세계관을 이제 모바일에 옮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MMORPG로 블소는 미완성작이었다"며 "미완성 블소를 모바일에서 진정한 MMO로 완성시킬지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과제였다"며 "블소가 가진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후속작으로 방대한 원작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세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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