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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브랜드 정체성 강조 ‘G90’ 재탄생

  • 송고 2018.11.08 09:20 | 수정 2018.11.08 09:1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이달 말 공식 출시…풀체인지급 변화

EQ900ⓒ제네시스 브랜드

EQ900ⓒ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G90’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출시 3년만에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말께 내놓는다.

제네시스는 EQ900의 차명을 해외 모델과 동일한 G90으로 바꾼다.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후면부 리어램프와 리어범퍼 등의 디자인도 기존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변신을 꾀했다는 후문이다. 풀체인지급의 변신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과 함께 2015년 첫 모델로 등장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에쿠스의 유산을 이어받아 EQ라는 이름에 최상위 라인업을 의미하는 9가 합쳐져 이름이 명명됐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갖춘 G90으로 출시되고 있다. 중형 고급세단 G70과 대형 고급세단인 G80으로 이어지는 제네시스 세단의 라인업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차원이다.

때문에 EQ900의 이름을 버리고 G90으로 재탄생키로 한 것은 ‘제네시스’의 정체성 통일을 강조하는 동시에 내수시장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G90의 출시로 제네시스 브랜드도 내수 시장에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EQ900은 올해 1~10월 판매량이 66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 감소했다. EQ900의 부진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은 G70이 라인업에 포함됐음에도 같은 기간 4만9689대 판매로 11% 늘어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G90은 에쿠스로부터 독립된 제네시스 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자인과 상품성 등에서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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