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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나델라 MS CEO, 사업 협력 논의

  • 송고 2018.11.07 15:34 | 수정 2018.11.07 16:5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MS, 클라우드·AI·5G 등 미래 사업 협력 모색

삼성 반도체 MS에 공급·MS 클라우드 탑재 가능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방한 중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MS) CEO를 만나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등 미래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가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5G(5세대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MS는 미래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델라 CEO는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MS를 클라우드와 AI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델라 CEO가 최근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두 회사의 협력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용량 반도체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필수적인 만큼 향후 삼성전자의 MS 클라우드 서버용 반도체 공급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주요 제품에 M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국내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향후 글로벌 CEO들과 회동 자리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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