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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올해 누적수주 211억달러…세계 1위 유력

  • 송고 2018.11.06 17:47 | 수정 2018.11.06 17:4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026만CGT로 중국, 일본 제치고 글로벌 1위 차지

올해 선박가격 상승 흐름도 긍정적

한국 조선소들 전경.ⓒ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한국 조선소들 전경.ⓒ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량 1000만CGT(211억3100만달러, 224척)를 넘어서며 중국 조선업계를 제치고 전세계 선박 수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015년 이후 3년만으로 한국은 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향후 수주잔량(남은 일감)을 채워나가고 있다.

6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 10월 3억7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4척(22만3396CGT)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억31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8척(31만6939CGT)을 수주했고 일본은 34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척(1만9312CGT)을 수주했다.

이를 포함해 한국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11억3100만달러 규모의 선박 224척(1025만8800CGT)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중국은 128억5300만달러 규모의 선박 341척(710만193CGT)을 수주했고 일본은 46억1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25척(266만7087CGT)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중국·일본 등 조선강국을 차례로 제치고 올해 연간 세계 1위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한국은 올해 전세계 발주된 액화천연가스선(LNG) 및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일감 대부분을 쓸어담았다.

선박가격의 상승 흐름도 긍정적이다. 선박 가격의 선행지표인 신조선가지수는 13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등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LNG선은 1억8200만달러로 상승 유지중이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은 9250만달러로 상승했으며 중대형 원유운반선인 수에즈막스 6050만달러, 아프라막스 4800만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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