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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노리는 수입차…하반기 야심작 ‘속속’

  • 송고 2018.11.02 15:48 | 수정 2018.11.02 16:2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벤츠·BMW·토요타 등 신차 연달아 출시

신차효과로 판매절벽 회복 집중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벤츠코리아

이달 수입차 시장이 하반기 야심작을 줄이어 출시하며 시장 반전을 노린다. 하반기 들어 대규모 리콜과 물량 부족을 겪으며 위축된 분위기를 띄울 신차효과가 기대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 4도어 쿠페 3세대 '더 뉴 CLS'를 국내 출시했다.

6년 만에 완전변경 신모델로 돌아온 CLS는 쿠페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더해 4도어 세단의 실용성과 안락함을 두루 가져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약 1만4000가 판매됐다.

신형모델은 CLS 최초로 5인승 모델로 더욱 여유롭고 실내 공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S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신 반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됐다. 새로운 3.0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내고 연료 효율성까지 높였다.

BMW코리아도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라인업 뉴 X2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3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X2는 대규모 리콜과 인증 지연 등으로 다소 출시가 밀렸지만 지난 1일부터 전시장을 통해 구매 계약이 가능하다.

BMW 뉴 X2. ⓒBMW코리아

BMW 뉴 X2. ⓒBMW코리아

뉴 X2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가진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쾌적한 주행환경을 만드는 인테리어,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하는 적재공간 등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된 X2 20d xDrive M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가격은 6190만원이다.

뉴 X4도 인증을 마친 상태로 다음주 중에 출시가 확정됐다. 2세대 뉴 X4는 근육질의 외관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만능 SAC 모델이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세이프티 패키지는 스톱앤고 기능이 추가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차선 유지 기능과 교차로 경고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판매 가격은 6920~7270만원이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6일 플래그십 모델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있는 토요타는 이번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통해 세련되고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플래그십다운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의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TNGA 플랫폼의 저중심 설계, 2.5리터 직렬 다이나믹 포스 엔진와 결합된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화로 진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낸다.

앞서 지난달 출시된 렉서스코리아의 신형 ES가 신차효과를 당기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S300h는 출시 후 지난달에만 1600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업계는 이달로 이어지는 신차 행렬을 통해 '판매절벽' 시장 분위기를 풀고 연말까지 판매 회복에 집중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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