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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게임모바일 노다지 시장 '부상'

  • 송고 2018.11.02 16:51 | 수정 2018.11.02 17:0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세계 2위 인구 보유·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추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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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모바일게임시장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인도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5.3%를 돌파하고 오는 2022년까지 4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인도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고 통신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 또한 문화적 요인과 언어 장벽 때문에 국내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인도시장은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등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뛰어들며 스마트폰 보급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다운로드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80% 성장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인도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인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는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하고 텐센트를 통해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은 각각 22위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은 인도 시장 잠재력에 주목해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인도는 스마트폰 보급률이나 인프라 구축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고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판단된다"며 "여러 문화적, 종교적인 요소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나 제약 역시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적합한 시장 접근 전략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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