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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1일) 이슈 종합] 주가 올려라 특명…자사주 사고 CB 소각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타고 날다…영업익 17조 돌파 등

  • 송고 2018.10.31 21:21 | 수정 2018.10.31 21: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주가 올려라 특명…자사주 사고 CB 소각하고
코스피가 간신히 2000선을 회복했지만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전환사채(CB)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우선 단기 주가 부양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밝힌 기업들 중 대다수가 주가가 상승했다. 넷마블의 경우 전일 갑자기 자사주 2000억원을 사들이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6% 넘게 뛰었다. 효성은 1주당 4000원의 '폭탄 배당' 계획을 밝히자 발표 당일 주가가 6% 이상 올랐다. 이날도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종합] 삼성전자, 반도체 타고 날다…영업익 17조 돌파
삼성전자가 견조한 반도체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7조원을 돌파했다. 이중 반도체 이익이 78%를 차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지속과 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로 우려가 점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억울하다"…가짜뉴스에 우는 식품업계
청결이 생명인 식품업계가 가짜뉴스에 신음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거나 사소한 문제를 전 국민이 볼 수 있는 SNS상에 올려 큰 문제로 부풀리고, 이것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블랙컨슈머에 대한 법적제재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들도 초기 대응에 보다 체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수질오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양진호 회장,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검찰에 고소당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또 다른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양 회장은 2013년 12월 A씨가 아내와 외도한 것으로 의심, 동생과 지인 등을 동원해 A씨를 때린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화학업계 "상생·혁신, 고부가 산업 업그레이드"
화학업계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화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최근 유가 상승과 무역 분쟁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범용제품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 소재에 대한 최신 기술 확보 등 첨단 화학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업계 “다시 중국으로”…노선 확장 박차
국내 항공업계가 다시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4월 사드 보복 논란 이후 처음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의 신규 노선 취항이 발을 뗀 이후 중국 노선의 복항과 신규 노선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항공 여객 수요의 회복세가 무르익은데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위축된 일본 노선의 대체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9일부터 부산~옌타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주4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올 들어 지난해 3월 이후 중단됐던 중국 노선에 복항했다.

■정지선 현대백 회장 숙원 '면세점' 베일 벗다
현대백화점의 숙원사업이던 면세점 사업이 첫 발을 뗐다. 지난 2015년 1차 면세점 대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2016년 12월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지 2년 만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매출 6700억원 달성과 2020년 '1조 클럽' 진입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3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서 열린 면세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6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0년 매출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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