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테스트 후 내년 1분기 상용화
엠게임은 대만 게임 업체 디김과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대규모 국가간 전쟁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으로 지난해 미국, 터키 지역 신규 서버 오픈 시 13일 만에 누적 매출 1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 파트너사인 디김은 오디션, 테라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인력이 설립한 회사로 특화된 현지 운영 및 마케팅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엠게임의 귀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대만 및 홍콩, 마카오에서 연내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인기가 검증된 자사의 온라인게임들의 IP(지식재산권) 활용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다시 진출, 틈새 시장을 공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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