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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증선위 31일 삼바 재감리 대심제 진행, 내일도 찬바람, 증시 덮친 어닝 쇼크, 대우조선 자구조치안, 수입차 시장 '휘청'

  • 송고 2018.10.30 20:33 | 수정 2018.10.30 20:28
  • 관리자 (rhea5sun@ebn.co.kr)

■증선위 31일 삼바 재감리 대심제 진행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는 31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논의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적 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했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2∼2014년 회계처리에 대해 판단한 재감리 결과를 지난 19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에게 보고했다. 증선위는 금감원의 재감리 보고를 토대로 31일 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를 논의할 예정이다.

■ 내일도 찬바람…서울·경기 4도, 중부지방 눈발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내일은 전국 대부분지방이 맑지만 여전히 예년 평균보다는 크게 낮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낮을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2도, 철원 영하 1도, 서울 영상 4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 높겠다.

■증시 덮친 어닝 쇼크...불확실성 확산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1990선도 내주면서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업종내 대형주까지 실적 부진으로 휘청이면서 증시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1% 내린 1985.95포인트에 개장했다. 이후 199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20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1.01% 하락한 634.33 포인트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 장중 2% 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KB국민카드, 웅진·코웨이 어느 제휴카드 '자를까'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KB국민카드도 결자해지해야 할 일이 생겼다. KB국민카드는 웅진과 코웨이 양사와의 제휴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 양사가 통합하면서 이들 카드를 쓰는 소비자들의 편익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으로 상품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코웨이 인수가 마무리되는 내년 1분기 이후 원조브랜드 '웅진코웨이'를 적극적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현재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되는 'KB국민 웅진렌탈카드'와 월 최대 2만원 할인 및 연간 결제금액의 최대 10%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KB국민 코웨이Ⅱ 카드' 2종의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내년 1분기 후 웅진코웨이라는 단일브랜드가 생김으로써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긴다.

■대우조선, 실적발표 직후 자구조치 내놓는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해 수주목표 달성 여부와 자구안 이행을 위한 인력 감축 등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11월 셋째주 3분기 실적발표 후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올해 수주 목표(조선·해양·특수선) 달성 여부 및 자구안 이행 방안 등을 두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46억달러 규모의 선박 35척을 수주했다. 고부가 LNG선 일감을 중심으로 목표의 63%를 달성했으나 연말까지 목표달성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0억달러 규모의 로즈뱅크 해양플랜트 일감 확보에 기대를 걸었으나 오는 2019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금감원 채용비리' 이문종 전 총무국장 항소심도 징역 1년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문종 전 금감원 총무국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심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인사 관련해 막중한 책임을 가져야할 금감원 총무국장으로 인해 금감원의 신뢰가 손상된 점을 고려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 물량 부족·대규모 리콜에 수입차 시장 '휘청'
상반기 '폭풍성장'을 보여줬던 수입차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배기가스 인증 방식 변경으로 주요 모델들의 인증이 지연된데다 물량 부족, 대규모 리콜 사태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5만6946대로 전분기 7만2704대 대비 21.7% 감소했다. 상반기까지 14만109대가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18% 이상 고성장세를 기록했던 수입차 판매량은 3분기 들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삼성·애플 미디어행사…'깜짝' 제품 공개 주목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미디어 행사와 개발자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중 세간을 놀라게 할 '깜짝'제품을 공개할 것인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와 보급형 맥북 에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폴더블폰에 관한 소프트웨어와 자체 AI(인공지능) 빅스비의 발전방향 등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디자이너 등 창작자와 전문가 대상 미디어 행사를 연다.

■'와이브로' 시대 저물다…이통사, 5G 가속 페달
KT에 이어 SKT도 와이브로(WiBro)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2006년 상용화된지 12년 만이다. 2007년 3G의 국제 기술 표준으로 채택되기도 했지만 4G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내리막길을 걷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내년 3월이 되면 와이브로 주파수(2.3GHz) 이용기간은 만료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와이브로 서비스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왔지만 LTE·5G 등 대체 기술 진화, 와이브로 단말·장비 부족, 가입자 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급락장에 ETF 인기…인버스·레버리지 거래량 급등
이달 들어 증시가 급락하면서 인버스·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10개 종목 중 1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 150선물 인버스'가 차지했다. 거개량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ETF가 5개로 절반을 차지했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하며 1.53% 하락한 1996.05로 마감했다. 블랙먼데이, 급락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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