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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코스피 2000선 붕괴, 윤석금 6년만에 코웨이 다시 품다

  • 송고 2018.10.29 20:11 | 수정 2018.10.29 20: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코스피 2000선 붕괴…"중국증시 급락과 어닝쇼크 탓"

29일 코스피가 닷새 연속 하락해 2000선마저 무너졌다. 중국 증시 급락과 일부 종목의 실적 충격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1.10포인트(1.53%) 내린 1996.0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등 시도에 나섰던 증시가 위안화 및 중국 증시 급락 여파와 화장품 등 실적 쇼크 영향으로 급락하며 장 중 2000이 붕괴됐다"고 말했다.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6년 만에 코웨이 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6년 만에 코웨이를 다시 품게 됐다.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웅진이 코웨이를 매각한지 5년 7개월 만이다. 코웨이 지분 22.17%에 대한 인수금액은 약 1조 6850억원이다.

이는 총자산 대비 315.55% 규모로 인수 예정일은 내년 3월15일이다.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과 웅진렌탈의 방판인력 1만3000명, 코웨이 2만명, 총 3만3000명의 방문판매 인프라를 구축하며 독보적 방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주열 "금리 한 번 인상이 긴축은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기준금리를 한 번 올리는 것이 긴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금리를 한 번 올린다고 해서 긴축으로 간다는 것이 아니고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재는 "금리는 부동산 정책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을 두고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안 좋아지다 보니 모든 나라의 성장세가 그 전보다 약화했다. 공통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평양선언비준·고용세습 격돌…국정감사 오늘 마무리

국회는 29일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한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를 포함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일제히 종합감사를 열어 앞선 국감 기간 다루지 못했거나 미흡했던 분야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다.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3개 겸임 상임위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별도의 일정으로 감사를 벌인다.

외교통일위와 국방위의 통일부·국방부 등을 상대로 한 감사에서는 정부의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 비준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리 대결이 예상된다.

■문대통령 "보육시설 회계 투명하게 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최근 논란이 되는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 "국민이 아이 보육을 위해 납부한 세금이 그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사익에 유용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겠다"며 "재정이 지원되는 모든 보육·교육 시설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등 근본적인 시정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만에 하나라도 불법적이거나 아이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급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의 돌봄이나 학습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각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하면 아이들이 가까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미리 대책을 세우고 학부모님과 충분히 소통해 불편을 겪거나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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