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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후 강남 3구 아파트값 첫 하락 전환

20주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종로구·중구 전주比 상승폭 확대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8-10-25 15:37

▲ 강남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EBN
정부의 9.13부동산대책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가 감소하면서 급매물외 일반 매물도 전반적으로 호가가 떨어지는 곳이 늘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값은 0.01%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난 6월 첫째주(0.02%) 조사 이후 20주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주 올랐던 서울 강남구(-0.01%)와 서초구(-0.03%)의 아파트값은 금주 나란히 전주 대비 0.02%씩 떨어졌다. 서초구는 6월 셋째주 이후 18주 만에, 강남구는 7월 셋째주 이후 14주 만에 첫 하락이다.

송파구(-0.01%)는 0.04% 하락했다. 7월 둘째주 이후 15주 만의 하락으로, 강남 3구 내에서도 낙폭이 가장 컸다.

강동구는 0.05% 올랐지만 강남 3구의 약세로 동남권(강남 4구) 아파트값은 -0.01%를 기록하며 1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종로구(0.16%)와 중구(0.11%)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27%), 경기(0.11%), 전남(0.10%), 대구(0.10%), 광주(0.05%) 등은 상승, 울산(-0.30%), 경북(-0.16%), 경남(-0.15%), 강원(-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0.02% 상승 전환했으며 서울은 0.04%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54%), 대전(0.12%), 광주(0.06%), 서울(0.04%)등은 올랐으며 경기(0.00%)는 보합, 울산(-0.33%), 충북(-0.10%), 제주(-0.09%), 경남(-0.08%)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