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브라이틱스'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 향상
아마존 오픈마켓 특화 물류·대금정산 서비스 공개
삼성SDS는 25일 '첼로 테크 페어(Cello Tech Fair) 2018'을 개최, AI 기술로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를 높인 새 버전을 공개했다.
'첼로 플러스 2.0'은 지난 2015년 선보인 기존 서비스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접목한 물류 플랫폼이다. △공급망(SCM) 계획수립 △국제·로컬 운송 △창고관리 등에 접목된다.
AI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를 통해 도착 항만 혼잡도를 분석, 보다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김형태 삼성SDS 부사장(물류사업부문장)은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AI∙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첼로 플러스 2.0' 플랫폼으로 물류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날 사물인터넷과 비디오 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비대면 배송 서비스는 심야·새벽에 화물이 배송되는 경우 첼로 플랫폼이 배송기사 출입확인이나 매장∙창고 내부 모니터링을 자동 실행, 비정상 상황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또한 삼성SDS는 제조기업이 중간유통사 없이 직접 아마존(Amazon)에서 판매할 때 필요한 물류·대금정산을 지원하는 '첼로 스퀘어' 신규 서비스도 발표했다. 대금정산은 IBK기업은행의 에스크로 기능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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