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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 일제히 하락

  • 송고 2018.10.25 09:18 | 수정 2018.10.25 09:1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건물 가치는 상승했지만 임대료 수입이 떨어진 영향"

오피스 공실률 12.7%, 중대형 상가는 10.6%...자역별 편차

3분기 오피스와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의 합)이 평균 1.54%, 소규모 상가는 1.43%로 전분기 대비 각각 0.18%포인트, 0.19%포인트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집합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75%로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졌고 오피스는 1.75%로 0.09%포인트 하락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떨어진 것은 전분기 대비 건물 가치는 상승했지만 임대료 수입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

3분기 자본수익률(자산가치 변동)은 중대형 상가가 0.67%, 집합상가는 0.68%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올랐다.

오피스 빌딩의 투자수익률도 0.85%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의 자본수익률만 2분기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소득수익률(기초자산가액 대비 순영업소득)은 중대형 상가가 전분기 대비 0.24%포인트, 소규모 상가는 0.16%포인트, 집합상가가 0.1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오피스의 소득수익률도 전기 대비 0.2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전반적으로 임대료 수입이 감소한 탓이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중대형 상가가 ㎡당 2만9천100원으로 전분기 대비 0.21%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는 2만900원으로 0.19%, 집합 상가는 2만8천500원으로 0.13% 각각 하락했다.

오피스 빌딩도 ㎡당 임대료가 1만7천200원으로 2분기보다 0.21%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대형 상가만 해도 서울의 경우 수익률이 2.00%로 '나홀로 2%대'를 기록 중인 반면, 지역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경남은 0.71%, 경북은 1.01%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수익률 편차가 컸다.

공실률은 오피스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2.7%를 기록했으나 중대형 상가는 10.6%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다.

소규모 상가는 최근 자영업 폐업 등과 맞물리면서 공실이 5.6%로 지난 분기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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