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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때이른 추위에 10월 매출 41.4%↑

  • 송고 2018.10.21 15:08 | 수정 2018.10.21 15:0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패딩 코트 겨울 아우터 판매량, 107%↑

ⓒ신세계몰

ⓒ신세계몰

때이른 추위로 온라인을 통해 외투를 구입하는 쇼핑이 크게 증가했다.

신세계몰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누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나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몰은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 판매량이 평년보다 6∼7도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107%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월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2013·2016년과 지난해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신세계몰은 10월과 11월이 올해 월매출 가운데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몰은 "이른 추위에 방한 의류와 난방기기 등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수요가 몰린 것"이라며 "쌀쌀해진 날씨가 온라인 구매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몰은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프리-미엄(Pre-mium) 패딩' 행사를 열고 각종 방한 의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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