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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프랜차이즈 박람회 '무인서비스' 인기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성료
무인독서일, 키오스크 등 무인판매대 크게 각광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8-10-21 14:36

▲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참관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프랜차이즈산업발전협의회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탓일까?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무인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많은 관람객 속에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는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을 맞아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eedExhibitions)가 주관했다. 300여개 업체가 600여개 부스에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김가네, 돈까스클럽, 채선당, 원할머니보쌈, 커피베이 등 전국적 인지도를 구축한 기존 브랜드들과 붐바타, 고래식당, 강촌식당 등 이미 기존 브랜드로 역량이 검증된 가맹본부들의 유망 브랜드들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외식 브랜드들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식빵, 크래커, 마카롱 등 디저트 업종 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눈에 띈 부분은 최저임금 및 배달앱 비용 등 부담 증대의 여파로 전 박람회보다 무인독서실 등 무인 창업 아이템이 크게 각광을 받았다는 점이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무인스터디 카페들은 박람회 내내 창업 상담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로 북적였다. 무인서비스·판매대, 키오스크 등 관련 부스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GFBP 2018)’에는 30여개국 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들의 계약 상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미국,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2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해외업체 특별관과 현지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해외 진출 정보 및 성공 사례 강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협회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인구 800만의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프랜차이즈부산 사무국(02-6000-1562)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