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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스플레이 향연…'IMID 2018' 코엑스 24일 개막

  • 송고 2018.10.21 11:00 | 수정 2018.10.19 10: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삼성·LG디스플레이, 탑엔지니어링, 머크 등 100개社 참여

한국전자전+반도체대전 '전자산업대전' 3개 기관 공동 개최


최신 디스플레이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IMID 2018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자전(KES) 및 반도체대전(SEDEX)과 함께 '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Grand Fair)'이라는 명칭으로 3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다.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트랜드로 무장한 100개 업체가 300개 부스를 꾸민다. 전시 관람객은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한다.

패널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이 38개 부스, 장비업체는 탑엔지니어링·에스에프에이·인베니아·AP시스템 등 55개사가 147개 부스, 부품소재업체는 머크어드밴스드테크놀러지스·동진쎄미켐 등 23개사가 60개 부스를 전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VR, 모니터, TV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OLED/LCD 패널의 미래 기술을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Display Your Lifesty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형 OLED 제품과 IPS 기반 LCD 제품을 전시한다.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즈는 디스플레이, 조명, 건축용 유리, 스마트 안테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신제품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무역상담회에서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 BOE를 비롯 중국 최초로 AMOLED를 양산한 VISIONOX 등 패널 기업에서 30여명의 바이어가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제 3차 한-중 디스플레이 산업교류회도 행사 첫날(24일) 열린다.

'IMID 2018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공동주최로 25~26일 이틀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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