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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오세아니아 사업 확대

  • 송고 2018.10.19 09:21 | 수정 2018.10.19 09:17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호주와 뉴질랜드 동시 진출

호주 법인 설립 후 라네즈·이니스프리·아모레퍼시픽 런칭

이니스프리의 호주 멜버른에 1호 매장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의 호주 멜버른에 1호 매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시 런칭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이 지난 10월 3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44개의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오프라인 매장과 2개의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를 대표하는 뷰티 유통 채널 ‘메카 코스메티카'는 럭셔리 브랜드 소비층이 주로 찾는 매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세아니아 럭셔리 뷰티 시장은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많고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만큼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스킨케어 전용 녹차 신품종 ‘장원 3호’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급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저브 크림’,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등의 대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뷰티 시장은 럭셔리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자외선이 강한 기후의 영향으로 건강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는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은 럭셔리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 호주 법인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 라네즈의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6월 이니스프리, 10월 아모레퍼시픽을 차례로 런칭하며 발 빠르게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라네즈의 경우 ‘립 슬리핑 마스크’가 호주 세포라의 마스크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뉴질랜드 세포라의 온라인 몰에도 입점한 라네즈는 내년에는 뉴질랜드 세포라의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6월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연 이니스프리는 오픈 첫날 400여 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안에 멜버른에만 2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호주 법인장 캐롤라인 던롭(Caroline Dunlop)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뷰티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을 호주와 뉴질랜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뷰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세아니아의 많은 고객들이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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