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예술가·스타트업·일반 대중 참여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서 19~22일 4일간 오픈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창의체험 공간인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8’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로원은 국내 창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새로운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제로원데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현대차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매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
제로원데이에서는 그간 제로원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은 물론 그외 국내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일반인들도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그 과정에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로원데이 행사의 기본 테마는 ‘Create Your ( )’다. ‘( )’는 빈칸을 뜻하는 기호로, 이를 채우는 것은 관객의 몫이고, 제로원데이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로원 데이는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 △스타트업 스퀘어(Startup Square)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데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를 통한 잠재적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성숙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창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제로원의 목표 아래 창의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제로원이라는 대중 소통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로원은 창의인재들의 놀이터로서 창의인재들이 대우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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