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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요요마, 소외 아동·청소년 연주지도 사회공헌

  • 송고 2018.10.17 11:31 | 수정 2018.10.17 11:2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요요마 티칭 클래스, 올해로 10주년 맞아

효성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한다.

효성은 17일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을 만나 연주지도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조현상 총괄사장 제안으로 시작됐다. 조 사장의 부인인 비올리스트 김유영씨는 실크로드 앙상블에 2004년 정단원으로 발탁 돼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10번에 걸친 콘서트와 워크샵에서 활약한 바 있다.

효성 봉사단장으로 일하고 있는 조 사장은 2009년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과 예술에 대한 꿈을 잃지 않도록 티칭 클래스를 제안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 영재 및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효성은 2010년부터 격년마다 티칭 클래스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 악기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에 대한 후원을 진행해왔다.

첫 티칭 클래스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2012년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해 열렸다.

요요마와 2014년부터 3회 연속 만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에는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음대에 진학한 학생들도 있다.

올해에는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외에도 서울나눔뮤직그룹의 청소년 봉사단 '영맨즈하트' 단원들도 참가한다.

티칭 클래스에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온누리사랑챔버 단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씨와 지도자로 참여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유영씨와 함께 수업에 앞서 헨델-할보센의 파싸칼리아와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조현상 사장은 "티칭 클래스는 효성이 만들고 진행했지만, 지난 약 10년 간의 음악적 소통과 교감 면에서 보면 우리가 요요마와 아이들에게 배운 게 더 많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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