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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단지' 강남 서초 우성1차 분양가 3.3㎡당 4489만원

  • 송고 2018.10.16 20:19 | 수정 2018.10.16 20:1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10월 말 분양 돌입…총 1317가구 중 232가구 일반공급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의 분양 보증서가 발급돼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 한동안 분양가 협의 등으로 분양이 지연돼온 우성1차의 분양가는 3.3㎡당 44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 단지'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1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날 '래미안 리더스원'(우성1차 재건축)의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489만원으로 확정됐다.

HUG는 현재 강남을 비롯한 서울·과천 등지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인근 지역에서 1년 전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분양가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인근에서 1년 전에 분양된 아파트가 없는 경우에는 직전 분양가의 최대 110%까지 인상을 허용한다.

서초구에서 직전에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해 9월 분양된 신반포센트럴자이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4250만원이었다. 그러나 분양 시기가 1년이 넘으면서 신반포센트럴자이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당초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인해 분양일정이 11월 중순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HUG는 복수의 단지가 분양되는 위례·판교·과천 등 3곳을 제외한 개별 단지에 대해서는 청약제도 개편과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보증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단지는 총 1317가구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 232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된다.

이중 전용 59∼84㎡ 중소형은 공급물량 전체가 가점제 방식으로 분양되며 전용 114∼238㎡ 중대형은 50%를 가점제, 5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전에 입주자 모집에 들어가면서 중대형 물량의 절반인 추첨제 물량은 1주택자도 무주택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당첨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됐다. 1주택자의 경우 준공 후 6개월 내 집을 팔지 않더라도 청약이 가능해 무주택자는 물론 법 개정 전 막차를 타려는 1주택자 청약수요도 대거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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