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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협회, '제19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시상식 개최

  • 송고 2018.10.15 06:00 | 수정 2018.10.12 17:2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성균관대 ICLAB팀, 자기유도·공진 가능 무선충전 송수신 IC로 대통령상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5일 경기도 판교 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이하 반도체설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반도체설계대전은 전국 18개 대학(원)에서 총 41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고 15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자기유도 방식과 자기공진 방식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한 무선충전 송수신IC'를 설계한 성균관대학교 ICLab팀(오성진, 김기덕, 박상혁, 이현성)이 수상했다. 최근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기술인 고속 충전에 필요한 IC로 고속 충전에 필요한 두 가지 표준을 하나로 통합했다. 마그네틱보안전송 기능을 내장해 다기능 IC을 개발해 면적 최소화와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올해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비교해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대통령상은 500만원 상금과 CES 전시참관 혜택 등 포상도 확대됐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1팀)은 한국항공대학교 SoC Design Lab(조재찬, 정우재, 김민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팀)은 포항공과대학교 아날로그 회로연구실(이수은, 서재영, 임경현, 고재현), 강원대학교 GND팀(음성 신호를 이용한 MCU 기반 심박수 측정 시스템)이 수상했다.

기업특별상은 7팀이 수상했고 학부생 부문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음성 신호를 이용해 심박수 측정기를 개발한 강원대학교 GND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실용성이 가미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반도체설계대전은 우수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 반도체 설계인력의 사기 진작, 창의적이고 사업성 높은 반도체 설계기술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지난 18회부터 주최기관이 반도체협회로 변경되면서 대학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연구실의 대학원생 부문과 함께 대학생 부문을 개설해 학사 차원의 기술인력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의 필수적인 설계인력 확보를 위해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을 국내 최고의 반도체 설계 분야 인력양성 플랫폼으로 만들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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