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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코스피 4%·코스닥 5%대 폭락…미국발 쇼크, 애물단지 해양플랜트 볕 드나…대우조선·삼성重도 수주 기대 등

  • 송고 2018.10.11 20:03 | 수정 2018.10.11 19: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코스피 4%·코스닥 5%대 폭락…미국발 쇼크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2일(2128.91)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것은 2014년 4월 23일∼5월 7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지수 하락 폭은 2011년 9월 23일의 103.11포인트 이후 약 7년 만의 최대다. 미국 증시가 급락한 충격이 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애물단지 해양플랜트 볕 드나…대우조선·삼성重도 수주 기대
조선업계 '맏형'인 현대중공업이 4년여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해양 일감 수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의 해양플랜트 수주 부진이 장기화 되고는 있으나,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해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현재 4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에 대한 수주협상에 나서고 있다.

■저물어 가는 뷰티 로드숍…적자로 위태위태
‘화장품 브랜드숍’이 위기다. 한 때 브랜드숍 3위까지 성장했던 푸드 컨셉트 코스메틱 '스킨푸드'가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숍도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 명동과 강남 등 주요 상권에서 한집 건너 한집일 정도로 흔히 볼 수 있었던 브랜드숍의 몰락이 다가온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시장을 감돌고 있다. 이는 중국 사드보복으로 국내 화장품을 싹쓸이 하던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와 내수 침체, 유통 대기업들의 화장품시장 진출에 따른 경쟁심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7조원' 숨은 보험금 주인 찾아라, 발 벗고 나선 협회·기업
11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8일 '보험금 청구연계 프로세스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할 소프트웨어사업자를 모집하는 입찰공고를 냈다.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지난해 12월부터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 보험 찾아줌(ZOOM)'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대형GA(독립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운영하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올해 8월 10일 숨은보험금찾기 기능을 도입한 이후 9월 7일 오전 2시까지 5만1700여명의 회원에게 총 87억5700만원이 넘는 숨은 보험금을 찾아줬다.

■소형 고성능차 전쟁…벤츠·아우디에 현대차도 가세
유럽시장에서 소형 고성능차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A 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차를 선보인데 이어 아우디는 소형 SUV 고성능차 버전을 공개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는 i30 패스트백N을 내놓으며 유럽 소형 고성능차 시장에 맞불을 놨다.

■티몬, 1년 4개월만에 수장 교체…왜?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몬이 최근 수장을 교체했다. 지난해 7월 5일자로 유한익 대표를 선임한지 1년4개월만에 단행된 깜짝 인사다.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후 스토어 그룹장을 선임했다. 업계에서는 1년4개월이라는 단기간 내 이뤄진 이번 인사에 대해 티몬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티몬의 사모펀드 KKR과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유 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들 사모펀드는 티몬의 지분 약 80%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시장 흔들까
넷마블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격하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에서 RPG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험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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