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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제 2거래소, 해외 진출용…"국내 보안성 강화와 무관"

  • 송고 2018.10.11 16:06 | 수정 2018.10.11 16:03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제 2거래소, 해외 자회사 통한 출범

업계 "신규 고객 유치 차원의 사업"

빗썸의 제 2거래소가 닻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암호(가상)화폐 업계는 빗썸의 제 2 거래소가 국내 시장의 보안성 강화와는 무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합

빗썸의 제 2거래소가 닻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암호(가상)화폐 업계는 빗썸의 제 2 거래소가 국내 시장의 보안성 강화와는 무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합

빗썸의 제 2거래소가 닻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암호(가상)화폐 업계는 빗썸의 제 2 거래소가 국내 시장의 보안성 강화와는 무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1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빗썸이 추진중인 제 2거래소 출범 사업은 해외 자회사 B사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해외 자회사를 통해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제 2거래소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기반을 두고 활용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빗썸이 제 2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보안성 강화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기대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9월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이 있었던 만큼 보안성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그러나 제 2거래소가 해외에서 진행되면서 국내 거래소의 보안성 개선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전망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자회사를 꾸려 해외에 제 2거래소를 내거는 것이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국내에 또 다른 거래소를 내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 거래소를 진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차원의 거래소라고 보는 게 맞다"고 부연했다.

빗썸과 업무상 협약을 체결한 농협 역시 빗썸의 제 2거래소 진출과 관련된 신규 계약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빗썸이 제 2거래소를 출범한다면 기존의 농협 계좌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던 고객들은 다시 계좌를 옮기거나 혹은 이와 관련된 계약을 다시 체결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와 관련해 농협과 빗썸이 추진중인 신규 계약건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빗썸 측은 "아직 추진중인 사업으로 자세한 것은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 "다만 제 2거래소가 해외 자회사를 통해 해외를 기반으로 추진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빗썸의 제 2거래소는 '덱스'로 알려졌다. 2거래소는 10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제 2거래소는 빗썸의 기존 거래 방식인 중앙형과 달리 분산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산형 거래 방식이 중앙형에 비해 보안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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