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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동북아 슈퍼그리드' 기술 공개

  • 송고 2018.10.11 12:57 | 수정 2018.10.11 12:5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서 HVDC 기술 등 선봬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에서 이진광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오른쪽 네 번째)에게 자사 ESS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LS산전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에서 이진광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오른쪽 네 번째)에게 자사 ESS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LS산전

LS산전은 11일 동북아 전력망 연계 사업 핵심인 초고압직류송전(HVDC)와 정보통신기술(ICT)과 직류(DC) 기반 스마트 분산전원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산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에 참가했다.

LS산전은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5부스(315㎡) 규모 전시공간을 확보했다. '인터그레이트 에너지 코넥트&콘트롤(Integrated Energy · Connect & Control)'을 콘셉트로 △HVDC △직류(DC) 전용 전력 솔루션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 및 부분교체 솔루션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등 스마트에너지 토털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LS산전은 HVDC 분야 국내 유일의 사업자다. 지난 2014년 수주한 '북당진~고덕' HVDC 프로젝트와 올해 1월 수주한 '동해안~신가평' HVDC 변환설비 건설사업 등을 소개했다.

DC 전용 솔루션으로는 DC 1000/1500V급 릴레이를 비롯해 개폐기 및 콤팩트 기중차단기(ACB) 등 차세대 스마트 전력기기전략 제품도 선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남북경협 1순위로 꼽히는 대북 전력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차세대 스마트 송배전 분야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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