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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서울병원, 유전체 분석에 AI기술 적용

  • 송고 2018.10.09 09:01 | 수정 2018.10.09 08:5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활용, 유전체 데이터 분석시간 절감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 Data Unit장,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장.ⓒSK텔레콤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 Data Unit장,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장.ⓒSK텔레콤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진단 및 분석에 최적화된 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고 암·희귀병이나 당뇨, 고혈압 등 특정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체 분석에 드는 시간을 지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압축저장기술도 유전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할 때 50GB에서 900GB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압축저장기술을 활용하면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엄청난 용량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고 데이터 전송 시간도 대폭 축소돼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 데이터 유닛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머신러닝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역량을 의료산업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낸 사례"라며 "향후 의료기관들이 대용량의 유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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