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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야쿠르트·위닉스와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 출시

10일 '에브리에어' 출시…야쿠르트 카트에 공기질 측정 센서 장착
미세먼지 상태 실시간 확인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10-09 08:36

▲ 야쿠르트 카트 '코코'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판매원이 에브리에어를 시연하고 있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10일 한국야쿠르트, 위닉스와 협력해 미세먼지 지도 플랫폼 '에브리에어(everyai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에어는 실내·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로 가입중인 이통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카트 '코코'와 일반 이용자 대상의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비(AirBee)' 등을 통해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에브리에어를 통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알 수 있다. 특정 지역의 공기질 상태를 색깔로 나타내고 공기질이 궁금한 지역은 관심지역으로 등록할 수 있다. 공기질이 좋은 실내 장소도 추천해 준다.

SK텔레콤은 에브리에어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또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1000여곳에 설치된 공기질 측성 센서와 실내외 와이파이(Wi-Fi) 국소 200여 곳에도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코코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달고 운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센서가 설치된 카트를 현재 500대에서 내년에 1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위닉스는 에브리에어에 연동되는 에어비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이용자는 에어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 위치의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호흡량과 미세먼지 수치를 바탕으로 계산된 개인 미세먼지 흡입 추정치도 알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중앙서버에 전송되고 환경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공공 공기질 정보가 더해져 세밀한 전국 단위의 미세먼지 지도가 만들어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사는 올해 말까지 측정 센서를 1만5000여개로 늘리고 내년에는 야쿠르트 카트 1만개와 휴대형·고정형 센서 14만개를 포함해 총 15만개 이상의 센서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미세먼지 지도를 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