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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시장 촉각…취업자수 제자리걸음

  • 송고 2018.10.06 13:24 | 수정 2018.10.07 10:3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내주 국정감사도 개시…IMF 성장률 수정전망치·가계부채 증가액도 발표

고용악화에 대한 구조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9월 고용동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 주는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될 전망이어서 관련한 국내 고용 상황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오는 12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취업자 증가폭은 7∼8월 연속 1만명을 하회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취업자 증가폭은 8월까지 7개월째 10만명대 이하에 머물렀다.

고용지표는 전년 대비로 보는데, 작년 9월 취업자 수 증가폭(31만4000명)은 8월(20만8000명)보다 10만명 넘게 많았다. 이때문에 올 9월에는 기저효과로 전월(3000명)보다 좋지 않은 숫자가 나올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국회 경제부문 대정부질의 답변에서 "취업자 증가폭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IMF는 9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를 내놓으면서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연간 2차례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앞서 IMF는 4월 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올해 3.0%, 내년 2.9%로 각각 전망한 바 있다.

국회의 국정감사는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국세청, 11일 관세청과 조달청을,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금융위원회와 12일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각각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11일에는 9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나온다. 지난달에는 부동산 가격 급등세가 이어졌지만 9월 13일 발표된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8월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조4000억원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 등의 리스크를 경고하며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역시 11일에는 8월 국제수지(잠정)가 발표된다.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계속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에는 여행수지 적자 폭이 축소되며 경상수지 흑자가 10개월 만에 최대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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