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6곳 개관·당첨자 발표 6곳·계약 11곳 진행
한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재차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대책과 추석 연휴로 잠시 미뤄뒀던 분양시기를 확정지으면서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65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곳을 비롯해 계약 11곳, 견본주택 6곳이 개관한다.
SH공사는 11일 서울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주택인 '항동지구 2·4단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2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646가구 중 39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4단지는 전용 59㎡ 총 297가구 중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은 같은날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808-1번지 일원에서 '동두천 센트레빌'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1층, 5개 동, 59~84㎡ 총 3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라온건설은 12일 경기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원에서 '이천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13개 동, 75~84㎡ 총 790가구 규모다.
같은날 두산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7구역에서 주택재개발 사업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중 59~84㎡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미건설도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33층, 6개동,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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