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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9.13대책 효과 나오나

  • 송고 2018.10.05 15:08 | 수정 2018.10.05 15:11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둔화

서울의 한 아파트촌 모습.ⓒEBN

서울의 한 아파트촌 모습.ⓒEBN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9.13대책 발표 이후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매도자들과 정부 정책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매수자들은 한발 물러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강한 규제대책에 매도인들은 매물출시를 미뤘고 매수인들도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난달 21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추석 연휴 이후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매도자는 매도자대로 매물 회수 후 눈치보기 중이다. 매수자들은 아파트값 상승이 주춤해졌다는 소식에 향후 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하고 있다.

서울은 △성북(0.50%) △구로(0.41%) △노원(0.35%) △강남(0.34%) △서대문(0.30%) △종로(0.30%) △양천(0.27%) △동대문(0.21%)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평촌, 판교 아파트값이 상승을 주도하며 0.18% 올랐다. 경기·인천은 0.08% 상승했으며 광명과 과천의 가격상승이 둔화되며 오름폭이 축소됐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됐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이 0.03% 변동률로 전주 대비 0.04%포인트 상승폭이 둔화됐다. 새 아파트 위주로 전세수요가 간간히 이어질 뿐 전체적으로 조용한 모습이다. 신도시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0.02%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이다.

서울은 △강동(0.17%) △구로(0.07%) △노원(0.06%) △동대문(0.06%) △강남(0.05%) △양천(0.05%) △서대문(0.04%) △관악(0.03%) 순으로 상승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9.21공공택지 확대방안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 간의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매도자, 매수자 모두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고 대출규제와 맞물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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