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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우려…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KB증권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8-10-05 08:53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성장세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18%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3분기에 중국 법인 성장률이 다시 10% 이하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국내 채널들(면세점 포함) 실적 부진에 더해 중국 현지 성장률까지 둔화되면 종전과 같은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성장률이 계속 저조하다면 향후 중국인 입국자수가 회복돼도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성장률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상승,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2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8%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18%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법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중가 브랜드 매출의 하락이 최대한 방어되면서 고가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속화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