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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네트웍스 "렌터카에 IoT 기술 심는다"

  • 송고 2018.10.04 09:24 | 수정 2018.10.04 09:2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IoT 전용망 'LTE Cat.M1' 활용…렌터카 실시간 감지·관리

전용 단말 개발 후 내년 상반기 SK네트웍스 렌터카에 탑재

10월4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사진 왼쪽 6번째)과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부문장(왼쪽 7번째)이 참석했다.

10월4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사진 왼쪽 6번째)과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부문장(왼쪽 7번째)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이 SK네트웍스와 손잡고 IoT(사물인터넷) 전용망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활용한 렌터카 관리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 사업부장과 SK네트웍스 최태웅 모빌리티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을지로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IoT 전용망 'LTE Cat.M1'을 통해 렌터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차량 이상 유무를 감지해 안전한 렌터카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렌터카에 IoT 기술을 접목하면 엔진상태, 주행거리, 고장코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습관을 점수화해 렌터카 이용료 할인 혜택 상품도 개발한다. 차량 관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영업∙A/S 등 현장 방문 업무가 많은 기업을 위한 차량 관리 서비스도 마련한다.

SK텔레콤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플릿(Smart Fleet)의 차량 운행 분석기술을 이용해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 과속시간 등 렌터카 이용자의 운전습관 측정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솔루션 스마트링크(Smart Link)를 활용해 경로계획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SK렌터카를 포함 1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서 월 100만건 이상의 차량운행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통신망으로는 최신 IoT 전용망 'LTE Cat.M1'을 선택했다. LTE Cat.M1은 SK텔레콤이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로 최대 3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허일규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IoT 전용망을 활용하면 렌터카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도 개발할 수 있다"며 "SK네트웍스와 혁신 차량 서비스를 개발해 커넥티드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은 "SK텔레콤의 IoT통신 기술과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 인프라를 활용해 차량 카셰어링 서비스, 렌터카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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